2025년, 바비톡의 변화!
2025년을 맞이하여, 바비톡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New 콘텐츠로 인사 드립니다 🥰
벌써 2025년의 1분기가 끝나가고 있는데요,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바비톡은 꽤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그 덕분에(?) 저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정신 없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지 뭐예요 🤗
그럼 지금부터, 최근 바비톡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1.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년 1월 1일, 바비톡에 새로운 대표님이 오셨어요 🥳
현재 바비톡은 창업주가 아닌 전문 경영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인데요,
구글 코리아 상무에 이어 야놀자의 COO까지!
정말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계신 신정인님을, 바비톡의 새로운 CEO로 모시게 되었답니다 🎉
그럼 정인님의 첫 인사로, 이번 블로그 콘텐츠의 포문을 열어보도록 할까요? 😘
Q: 정인님 안녕하세요! 바비톡 CEO로 합류하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아직 별도의 보도자료가 나간 적이 없다 보니, 바비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새로운 CEO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혹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A: 안녕하세요 지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바비톡에는 24년 12월 중순쯤 합류를 했고, 1월 1일에 임명되어 이제 막 3개월이 지난 상황입니다.
첫 3개월이 정신없이 지나가다보니 공식적으로 자기 소개 드릴 타이밍을 놓친거 같은데, 이렇게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바비톡에 합류하기 전에 ‘야놀자’(현재는 ‘놀유니버스’로 사명 변경)라는 여행 플랫폼 서비스의 COO로 영업/운영/CS/기획 등
다양한 사업부 조직을 이끌면서, 야놀자 플랫폼 이용자(B2C)들의 여행 경험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야놀자 플랫폼에 입점한 B2B 파트너(숙박업소)들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 그 전에는 ‘구글 코리아’에서 광고사업본부의 구성원으로써 한국 시장에서 구글/유튜브 광고 사업이 자리 매김하고,
수많은 브랜드/광고대행사들이 구글/유튜브 광고 플랫폼을 통해서 성장하실 수 있도록, 초창기부터 일조하는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Q: 이전에 굉장히 다양한 조직에서 많은 경험을 해오셨네요! 많은 회사 중 바비톡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A: 제가 바비톡에서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실수로 연락을 잘못 주셨구나.’ 싶어서 거절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바비톡’ 이라는 서비스명을 처음 들어보기도 했거니와, 의료미용 분야가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분야였습니다.
(TMI: 살면서 성형을 해본 적도 없고, 피부과도 관리를 위해서가 아닌 피부질환 치료 목적으로 방문했던 경험밖에 없었어요 😁)
하지만, 바비톡의 지주사인 케어랩스 측과 몇 차례 미팅을 통해 바비톡이 속한 의료미용 시장의 잠재력과,
바비톡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에 설득이 되었고, 무엇보다(개인적인 관심 분야인) 플랫폼으로서 풀어야 할 여러 가지 챌린지를 알게 되면서,
바비톡 서비스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고민 끝에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콘텐츠에서도 이어서 소개 드리겠지만, 정인님께서 오신지 3개월만에 바비톡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바비톡에 어떤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것이 정인님의 개인적인 목표 또는 바람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A: 아직 3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파악해야 하는 히스토리와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긴 하지만,
플랫폼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바비톡 플랫폼에는 세 부류의 이해관계자(유저, 병원, 바비톡 구성원)가 있습니다.
관련해서, 적절하게 모든 이해관계자가 균형을 이루고, 바비톡 플랫폼을 통하여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해당 질문 초반부에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저에게도 의료미용 분야는 새로운 도전인지라 아직은 공부해야 할 부분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 바비톡을 애용해주시는 유저와 병원의 의견을 더 많이, 지속적으로 청취하다 보면,
제가 풀어 나가야 할 새로운 챌린지들이 많이 발굴될 것이라 생각하고,
또 이러한 기회가 생긴다면 최대한 자세하게 저의 생각과 의견을 말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 바비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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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님을 필두로,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만들어 갈 ‘동반자와 같은 플랫폼’이 될,
앞으로의 새로운 바비톡이 정말 기대됩니다!
2. 각종 제도 신설 및 변경
시차 출퇴근 제도
바비톡은 재택 중심의 ‘하이브리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관련해서 이전에 아티클을 발행한 바 있는데요!
내가 ‘일하는 장소’를 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유연하지만,
‘일하는 시간’이 고정적으로 정해져 있어 꽤 오랜 시간 구성원 분들께
‘시차 출퇴근제’나 ‘유연 근무제’에 대한 의견을 받아왔어요.
바비톡의 경우 1시간 단위로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제도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재택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상황에서
협업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원활한 업무 진행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까?
여러 부분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한 결과, 바비톡 구성원 분들께서는
‘자율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어떻게든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자 분들이라는 것을 믿고! 시차 출퇴근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9시 / 9시 30분 / 10시] 중 원하는 출근 시간을 선택하여 8시간 근무 뒤 퇴근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각자 개인의 컨디션 및 일정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어 벌써부터 구성원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소식!
담당자인 저 또한 저녁 있는 삶을 갖게 되어 아주 기쁘답니다 😇
통신비/인터넷비 지원
바비톡의 여러 정체성 중 하나는 ‘온라인 플랫폼’ 이죠.
또한 재택근무 기반의 근무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니,
Online Connectivity는 바비톡 구성원에게 필수 근무 조건이랍니다.
바비톡에서는 구성원 분들이 업무를 위해 개인의 비용으로 통신비/인터넷비를 사용하고 있다 생각하여,
통신비와 인터넷비를 합해 월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인터넷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어쩔 수 없이 나가는 생활비’로 생각하면서 매 달 개인 사비로 요금을 내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통신비와 더불어서 같이 지원을 해준다니! 정말 럭키비키잖아! 🍀
리프레쉬 휴가 제도
바비톡은 기존에 1년 주기로 매 년 입사기념일을 축하하는 ‘장기근속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입사기념일을 매 년 축하하는 것은 ‘장기근속’을 ‘포상’한다는 개념으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긴 고민 끝에 제도의 네이밍과 운영 방식 모두 전면 수정하게 되었어요.
입사 1년차에는 1일의 휴가와 축하금 10만원을,
이후 입사 3년차부터 3년 주기로 (구구단을 외자! x 2)
5일의 휴가와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게 되었답니다 🙌
3년에 한 번씩 일주일간 머리를 식히고 돌아오면 정말 애사심이 뿜뿜하게 될 것 같지 않나요?
생일 반차 제도
바비톡은 원래도 생일에 1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었는데요,
2025년부터 구성원의 생일을 더더욱 축하하기 위해
유급으로 생일 반차를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
오전/오후 상관 없이 활용 가능하지만, 아마 대부분의 구성원 분들께서 오후에 사용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생일날 일찍 퇴근해서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니! 바비톡 정말 최고 👍
스팟 보너스 제도
바비톡은 정기적인 포상을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낸 구성원을 시의적절하게 인정 및 격려하고
Best Practice 공유를 통해 바비톡의 비전 및 목표를 내재화 하기 위하여 새로운 포상제도를 기획하게 되었어요!
총 4가지 부문에서 분기별로 심사하여 인당 최대 50만원의 포상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연봉인상/연말 성과급 외에도 분기 단위로 포상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새로이 열렸기 때문에
구성원 분들께서 조금 더 열정을 갖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답니다 ❤️
3.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바비톡 타운홀 미팅
정인님께서 합류한 이후, 매월 진행되는 바비톡 타운홀 미팅이 ‘형식적인 시간’이 아닌,
전 구성원이 밀접하게 소통하고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꾸려보고자 노력 중이랍니다!
그 중 새로운 행사와 더불어 최근에 진행되었던 세션 중, 좋았던 발표 내용을 몇 개 공유해보려고 해요.
신규 입사자 소개
바비톡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보니, 항상 적극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고
매 월 새로운 입사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안그래도 어색함이 많을 신규 구성원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가벼운 자기소개 시간을 마련했답니다.
기존 구성원 분들께 오며 가며 인사도 먼저 해주시고, 잘 챙겨달라 부탁드리는 시간이랄까요 😆
신규 구성원의 빠른 적응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해요 🩷
생일자, 입사 기념일 대상자 축하
바비톡 피플팀은, 기존에도 매 월 생일과 입사기념일을 맞은 구성원들을 모아 축하 세션을 진행해왔는데요,
2025년부터는 해당 세션을 대상자만 모아서 별도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타운홀 미팅에서 공개적으로 축하 행사를 열게 되었어요.
마지막에는 항상 다같이 생일 축하 노래 불러보기!!! 🎶
바비톡에는 샤이한 구성원 분들이 많으셔서 아직 노래소리가 크지는 않지만,
다들 곧 적응 되시리라 믿어요 🤭
클라이언트 개발팀의 공유 세션 문화 소개
최근에 원익사보 겨울호에도 실렸던 갓-클라이언트 개발팀!
예전의 클라이언트 개발팀은 적은 인원끼리만 협업을 진행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느껴졌고
업무적으로 코드가 충돌되거나 중복 작업을 해야 하는 이슈 등이 없었어요.
하지만 바비톡 조직은 꾸준히 성장하며 인원이 늘어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 개발 조직 내에서 병렬적 작업을 하게 되고
코드가 충돌되고, 중복 수정이 불가피해지는 업무적 비효율이 발생하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팀에서는 자체적으로 업무 공유 프로세스를 만들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아이디어 및 현황 공유 의사소통으로 시작해서,
크고 작은 이슈를 공유하며 코드 충돌 및 중복 작업 등의 비효율을 점차 줄여 나갔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단순 이슈 공유 뿐만 아니라, 중요 의사결정까지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프로세스를 정립하여
2주에 한 번 2시간씩 정기 세션으로 협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매 주 한 시간씩 중간 공유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팀의 성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 관점에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이렇게 좋은 업무 문화를 가진 팀에서, 현재 ios 개발자를 신규 채용 중에 있습니다.
ios 개발자 채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협업의 시작은 커뮤니케이션부터
관련하여 모든 개발 조직을 총괄 중인 CTO 권열님께서,
매 월 진행되는 타운홀에서 “서로 함께,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어젠다로 발표를 진행하며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해주셨어요.
전사 중점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나의 동료와 팀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서로 함께 신뢰하는 피드포워드와 피드백을 활용하여 으쌰으쌰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피드포워드
피드백
사실 꼭 개발 조직이 아니라, 모든 조직에 해당하는 말이기도 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현재 CTO 조직에서는 ios 개발자 외에도, 프론트엔드 엔지니어와 백엔드 엔지니어, AI 엔지니어 포지션을
전부 채용하고 있습니다! (바비톡 성장세 폼 미쳤다 😎)
바비톡의 개발 조직 채용에 관심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운영팀의 VOC 공유 세션
그리고 얼마 전 리더 인터뷰에 출연해주셨던 플랫폼 운영팀의 팀장이신 종엽님께서도
운영팀의 VOC 공유 세션에 대해서 타운홀에서 발표를 진행해주셨어요.
당시 인터뷰에서 ‘운영’도 독립적/주체적으로 회사에 기여(또는 리딩)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명언을 남겨주셨는데요!!! 🤗
관련 내용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는 운영팀에서 매 월 데이터를 취합하여 분석 및 정리 뒤,
아래와 같이 VOC 리포트를 발행하여 전사 공유 해주고 계십니다.
2025년 운영팀의 핵심 키워드는 ‘데이터’ & ‘표준화’로, 정말 실질적으로 바비톡에 기여할 수 있는,
또 구성원 분들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리딩해주고 계시네요!
그 외에 데이터 및 전략기획 조직에서도 정기적으로 지표를 공유하며
모든 구성원이 직무와 관련 없이 바비톡 서비스에 관련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팀에서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바비톡의 2025년 새로운 변화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그럼 다음에 새로운 콘텐츠로 또 인사 드릴게요.
우리 또 만나요~~~~💜